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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뜻과 잔고확인 방법

호기심 탕탕 2023. 10. 24. 11:22

뉴스에서 공매도 공매도 말이 많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 공매도는 한자 뜻을 빌어보면 없을 공에 팔매를 써서 없는데도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행위를 말합니다. 아니 무슨 주식을 사지도 않고 빌려서 팔 수가 있는지, 왜 그런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매도가 어떤식으로 악용되는지도 간단히 알아보고 잔고를 확인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뜻과 잔고확인

 

 

 

1. 공매도는 왜 생겼나

공매도는 주식이 적정 가치 이상으로 폭등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주식이 단기적으로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려서 폭등하게 될 경우 이 폭등을 막고 주가지수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미리 폭등할 것을 막기 위해서 빌려서 팔고 나중에 다시 갚아서 과열된 주식을 식혀주는 물타기의 성격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이 폭등하면, 주식을 빌려서 팔고 빌린 주식을 많이 팔면, 매도량이 늘어나니 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하락한 주식을 다시 줍줍 해서 빌렸던 양을 다시금 갚는 것입니다.

 

 

2. 공매도의 허점

공매도는 원리는 좋으나 가격 형성 과정에서 허점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폭등하는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고점의 주식을 공매도로 많이 팔게 되면 가격이 다운되게 됩니다. 그런후에 가격이 하락된 주식을 갚게 되면 그만큼의 차익이 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만 원짜리 주식을 왕창 팔아서 가격이 떨어진 칠천 원 주식을 산후 주식량만큼 갚으면 주당 3000원씩 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개미들이 아무리 주식으로 돈을 벌려고 해도 쉽지 않은 것입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들의 공매도 차입에 대해서 허용하게 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90%까지가 공매도로 팔린 적도 있습니다. 이러니 시세조작과 공매도의 역효화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개미들이 만원에 산 주식이 공매도로 가치가 하락하게 되어 7000원으로 떨어지게 되면 가만히 앉아서 3000원을 손해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내 주식의 변동성이 크고 외인들의 놀이터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 것입니다.

 

 

공매도 뜻과 잔고확인

 

3. 공매도 잔고 확인 방법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공매도물량을 많이 가지고 있는 주식은 개미들이 접근하기가 쉽지도 않고, 매수하기에는 위험성이 클 수 있습니다. 오른만큼 공매도로 내빼면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매도 잔고확인을 통해서 주식 종목의 위험성을 파악해야 할 때가 있는데, 공매도 잔고확인은 KRX 정보데이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 통계 -> 공매도 통계 -> 개별종목 공매도 잔고를 확인하면 공매도 잔고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매도 잔고 상위 50 종목을 누르게 되면 상위 50 종목에서 종목별 대량 보유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외인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KRX 정보데이터 시스템에 접속해서 통계의 공매도 통계로 들어간다. 

 

KRX 정보데이터

 

 

2) 공매도 통계의 메뉴에서 개별종목 공매도 잔고 또는 공매도 잔고 상위 50종목 등을 눌러 내용을 확인한다. 

 

KRX 정보데이터

 

 

3) 공매도 잔고 상위 50종목에서 잔고 대량보유자를 클릭하여 종목에 따른 잔고 대량보유자를 확인한다. 

 

KRX 정보데이터

 

 

KRX 정보데이터로 가셔서 바로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곧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KRX 정보데이터 바로가기

 

 

이상 공매도 뜻과 잔고확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