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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인해 물가지수가 팍팍하고 있는 이때에 교통비까지 많이 오른 상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철비 편도만 봐도 1500원 정도인데, 한 달을 사용한다고 하면 6만 원 정도가 책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면 거리비용에다 다른 대중교통까지 사용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다 보면 못해도 9만 원에서 10만 원은 나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생각보다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국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가지지 않을 수 있도록 기후 동행카드를 신설했습니다.

 

기후동행

 

 

 

 

 

1. 기후동행카드 활용범위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이 사용하는 모든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카드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버스와 지하철 외에도 따릉이까지 쓸 수 있는데, 버스와 지하철만 사용하면 65,000원, 따릉이까지 포함하면 62,000원에 한 달을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카드라고 보면 됩니다. 또한 올해 5월에 시작하는 K패스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K패스는 전국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교통서비스라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2. 서비스 범위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말부터 시행하기 시작했는데, 한번 충전으로 30일간 서울내의 지하철과 버스, 서울시내 마을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초기라서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시범사업 기간으로 놓고 사업진행이 잘 될 경우 추후 경기권과 나머지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서비스 지역이 제외되는 구간이 있는데, 신분당선이나, 서울을 벗어난 지하철이나,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은 기후동행 카드의 서비스 범위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기후동행 서비스

3. 기후동행카드 구매방법

기후동행카드는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로 사용하실 수 있는데, 모바일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깔고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충전해서 쓰면 됩니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의 1-8호선 고객 안전실에서 구입하실 수 있고, 9호선과 우이신설선, 및 신림선의 경우는 역사 주변 편의점에서 3000원을 내고 카드를 구매하시고, 이후 카드를 티머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QR 등록 후 무인충전기에 충전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교통카드 사용 날자는 충전일부터 5일 이내로 시작 날짜를 정하면 이후 30일 동안 쓸 수 있고 30일이 지나면 자동만료 되게 됩니다.

 

기후동행 발급 방법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소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사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