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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부분 기념일이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원래 있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념일에 대해서 좀 더 내용을 알면 그만큼 풍성한 기념일의 즐거움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럼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유는 뭘까요? 한번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달한 초콜릿은 밸런타인데이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 초콜릿을 선물하는 걸까요? 혹시 밸런타인데이를 생각하니 화이트 데이가 생각나시나요? 그럼 아래 링크를 통해 화이트 데이에는 왜 사탕을 선물하는 걸까?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사람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알고 있습니다. 초콜릿은 사랑하는 연인들의 사랑만큼이나 달달하기에 적당한 선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 밸런타인데이는 역사적인 기원 이 존재합니다.
1.발렌티누스 사제의 죽음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2000년 전에는 전 세계를 호령하다 시피한 나라가 바로 로마였습니다. 로마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수많은 황제들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269년의 로마를 다스리던 클라우디우스 2세를 먼저 찾아내야 합니다.
이 클라우디우스 2세는 당시 고트족과 전쟁 주잉었는데, 당시 법상 결혼을 한 사람은 병역 면제의 대상으로 징병에서 면제가 되었기 때문에 일찍 결혼하는 남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클라우디우스 2세는 금혼령으로 청년들이 결혼하는 것을 막게 됩니다.
클라우디우스는 다방면에서 로마를 살린 뛰어난 황제였지만, 고트족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금혼령을 실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의 발렌티누스 가톨릭 사제는 이런 금혼령에 대해서 반대하며 찾아온 연인들을 결혼식을 올려주게 됩니다. 이로 인해 황제와 척을 지게 되고 결국 황제는 발렌티누스를 처형하게 되고 맙니다. 그 처형 날이 바로 오늘날의 2월 14일입니다.
2. 초콜릿의 발전과 상품화
원래 초콜릿은 카카오빈을 갈아서 녹아 마시던 아스텍 원주민들로 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이 원재료는 원래 단맛이 전혀 없고 당시에는 이 카카오 빈을 갈아서 자양 강장제로 귀족들이 마셨습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현재 먹는 초콜릿과는 전혀 거리가 있었다는 말이지요. 그러다 네덜란드의 화학자인 콜래드 반 후텐이라는 사람이 카카오 빈에서 지방을 분리하고 남은 덩어리를 갈아서 코코아 분말을 만들게 됩니다. 이후 귀족들은 간편하게 초콜릿 음료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초콜릿은 음료에서 고형 초콜릿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영국의 캐드러비 제과 회사를 통해서 상자에 담아 선물하게 되는 초콜릿 선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때가 1847년 경이었으며, 이 캐드러비 사가 밸런타인의 축일에 맞춰 선물하는 마케팅을 하면서 이 초콜릿이 밸런타인데이의 선물로서 상징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초콜릿은 오히려 지금과 달리 영양이 풍부한 원재료의 풍미를 담고 있었으며, 성 밸런타인의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일이었습니다. 이 기념일이 지금 까지 이어지며,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3. 이외 유용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