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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나온 지 어언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암호화폐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사람들은 욕망의 동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암호화폐를 통한 부의 창출과 지하세계의 금융 탈세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지폐를 통한 금융시대도 거의 전산화되어 있지만, 실물자산과 연동되어 있기에 안전자산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보고 있기에 거기에 대한 염려나 부담감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암호화폐는 실물이 없는 자산으로서 사람들의 욕망에 의한 투영으로 가치가 정해 지기에 그동안 정식 화폐로서의 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입니다. 다만 투자로서의 기능은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에 어쩔 수 없이 ETF를 승인해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ETF 승인과 국내 시장의 영향은 어떨지 한번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SEC 에서의 비트코인 EFT 승인
이미 해외에서는 비트코인 ETF 상품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나 독일과 같은 나라는 자국의 ETF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주시장인 미국은 이런 비트코인 ETF 상품을 내놓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SEC에서의 정식 기사(기존엔 선전지로 돌았으나)를 통해서 2023년도 초반에 있던 승인 거절이 아닌 정식 승인이 난 것으로 기사가 났습니다. 이번에 난 승인 ETF는 11개로서 전 세계 암호화폐의 70%를 거래하고 있는 미국발 암호화폐 ETF이니, 아마도 큰 영향력이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2. 비트코인을 비롯한 알트코인의 성장세
아무래도 가상자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현물이 아닌 가상이기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에 반해 엄청난 폭등을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데 사람들의 욕망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아마 10년 전에 비트코인을 100개만 가지고 있었다면, 이미 갑부의 반열에 올랐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만 해도 암호화폐 대장인 비트코인이 3천까지 떨어졌지만, 슬슬 오르더니 미국에서의 ETF 상품 승인으로 인해서 과거 7천 대의 최고점까지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상황과 국내의 상황이 다르기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다른 암호화폐들도 지속적인 상승세에 올라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ETF의 미국시장에서의 거래 금액이 6조 원을 넘었기에 미국에서는 정식 투자 상품으로써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국내에서의 비트코인 ETF
기존에 있었던 암호화폐 ETF 상품들은 국내에서 미미한 거래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ETF 상품 승인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정식 증권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를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오히려 ETF 상품 거래가 거절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자 뉴스를 보니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거래가 돌연 중단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에 거래할 수 있었던 독일 비트코인 ETF와 같은 상품들도 같이 거래가 중단된 상호아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국내의 시장이 좁다 보니, 투기로 인해 외화 유출을 염려하여 중지한 게 아닌가 싶은데, 이외에도 국내시정과는 맞지 않는 이유들이 있기에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11개의 미국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사는 게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SEC 위원장도 암호화폐와 연결된 투자상품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으니, 앞으로의 추위를 살펴보며 상황을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