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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오면서 습기가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은 바로 에어컨입니다. 해가 갈수록 날씨가 더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제는 필수재로 여겨질 만큼 에어컨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에어컨을 틀 리가 생각보다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전기세가 꽤 많이 나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으로 에어컨을 절전으로 돌리거나, 오히려 하루 종일 틀거나, 제습으로 돌려서 틀거나, 등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기세를 아끼려 노력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국민들 중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이런 전기세가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에너지 바우처는 어떻게 신청하며, 대상은 누구인지, 그리고 지원 금액은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1. 에너지 바우처 신청 대상자

신청 대상자는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아마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면 국가의 재정이 고갈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원 대상은 두 가지를 다 만족하는 사람들만이 신청할 수 있는데, 첫 번째로는 소득 수준이 기초생활 보장에 해당해야 하는 분들입니다. 기초 생활 수급자는 생계나 의료, 주거나 교육 급여를 받는 분들인데, 일정 재산이 되지 않아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두 번째로 세대원이 노인이거나 영유아 이거나,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 가족이거나 소년소녀 가장등, 이중에 하나라도 포함되어 있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일반적인 분들은 대부분 해당사항이 없으며, 기초생활 수급자 중에서도 선별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수급자분들 입장에서는 가뭄에 단비 같은 혜택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소득신청 대상

 

2. 에너지 바추처 신청하는 곳과 기간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대상자가 기초생활 수급자가 맞는지 직접 대면체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방문하게 되면,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25년 6월 9일부터 25년 12월 31일까지 아무 때나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 이전에 신청을 할 경우에는 여름 전기세가 자동으로 감면되고 여름이 지나서 9월이 넘어서 10월 이후에 신청하게 되면, 동절기로 넘어가매 따라서 꼭 전기세가 아니더라도 에너지에 해당하는 도시가스비와 같은 에너지에도 바우처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신청을 하게 되면 요금 차감 방식과 국민 행복 카드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두 방식모두 26년 5월 25일까지 쓸 수 있게 됩니다.

 

동절기 하절기

 

3. 지원 금액과 비용

에너지 바우처 금액은 1인 세대의 경우 약 30만원, 2인 세대의 경우 약 40만 원 3인 세대의 경우 약 53만 원, 4인 이상 세대의 경우 약 70만 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세대원 구성 수에 따라서 차등 지급 되며, 긴급 복지 지원법에 따라서 연료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좀 더 적은 비용이 지원됩니다. 올해 에너지 복지 서비스에는 4만 7천 가구까지 확대가 되며, 직접 실태 조사를 하여 제도를 안내하고, 맞춤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제도 이므로 꼭 신청하셔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원 금액과 비용

 

 

이상 에너지 바우처로 전기세를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해 봤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주민 센터에서 신청을 받지만 온라인에서도 복지로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내가 대상자인이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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