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시안게임이 드디어 폐막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종합 3위로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의 위상을 지켰습니다. 마지막에 있었던 한일전 결승 축구에서는 그동안의 리스크를 깨고 역전승을 하면서 아시안게임 3연패에 해당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유럽리그에서도 이번 일을 군면제 혜택이 있어야 리그에 포함된 선수들이 계속 뛸 수 있었기 때문에 한국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럼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의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혜택을 간단하게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시안메달 게임 비교

 

 

1. 메달리스트들의 포상금

 

메달리스트들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게 됩니다. 개인별로 그리고 단체별로 금액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는데요,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의 포상금은 많이 차이가 나며, 거기에 올림픽 단체와 개인 또한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경우 올림픽은 금메달일때 6,300만 원이지만 단체에서는 개인의 75%인 4,725만 원에 해당하며, 아시안 게임에서는 120만원에 불과합니다. 아무래도 동네 축제와 전 세계 축제는 차이가 나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올림픽 메달 비교

 

2. 연금점수에 의한 평생 연금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에서는 메달리스트들에게 연금 점수가 부여되는데, 연금 점수에 따라서 추후에 받을 연금이 달라지게 됩니다. 아쉽게도 올림픽에 비해 아시안 게임은 연금점수가 낮은 편이라서 아시안게임의 메달만으로는 연금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도 아시안 게임또한 금메달을 딸 확률이 높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상금과 포상금이 있으니 이러나저러나 어디서든 금메달을 따면 좋은 경향입니다.

 

올림픽 메달 비교

 

연금은 40점 이상이면 받을 수가 있는데,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이 1점 이지만, 올림픽에서는 40점이니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40개의 가치와 올림픽에서의 동메달 1개가 같은 연금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연금은 평생 지금 되며, 최대 90점 이상이면 연금 100만원을 평생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메달에 따른 기업들과 연맹의 포상금과 상금들이 즐비하니, 메달을 따면 당연히 좋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메달리스트 혜택

 

 

 

메달리스트 아시안게임 혜택

3. 메달리스트들의 기타혜택

 

포상금과 연금도 좋지만 그외에 특수하게 운동선수들에게는 메달에 따른 군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메달선수들과는 기준이 다른데요, 올림픽에서는 동메달만 따도 군면제로 인정해 주지만 아시안 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야만 인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남자 롤러스케이트에서 우승세레머니로 인해 한눈판 롤서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은 0.01초 차이로 은메달에 머물게 되었는데, 은메달의 연금과 포상금 보다 군면제가 물 건너갔다는 게 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반면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게 역전승한 국가대표 축구팀은 팀의 금메달 획득으로 인해 군면제가 확정되어 유럽 리그에 나가있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또한 이번에 참석한 선수들에 대한 호감들이 다들 있으실 텐데, 어떤 친구들이 선수단으로 참석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선수단 참가인원

 

 

이상 메달리스트들의 포상금과 연금, 기타혜택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