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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평소 우리가 살기 팍팍함을 느낄 때 찾아가는 한국에서 가장 외국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한 달 살기 등이 유행했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 고물가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제주도에서도 쉽게 일자리를 구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나 장기적으로 일을 할 거리가 마땅치 않아서 정착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다시금 귀경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주도에서 잠깐 씩 알바를 구하려면 어디서 해야 하고 어떤 일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숙소 알바
제주도는 여행지 답게 수많은 숙소들이 있습니다. 펜션과 호스텔등의 수많은 숙소들이 존재합니다. 너무 많아서 이제는 더 이상 들어서기가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숙소에 관련된 직종에는 단기 알바가 많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숙소 알바를 하게 되면 대부분이 청소와 정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전문적인 청소일을 해보지 않은 초보의 경우 숙소 청소와 정리는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방안과 화장실과 침구까지 꼼꼼히 청소하고 정리해야 하며, 숙소의 위치에 따라서 출퇴근을 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특별하게 청소에 대해서 자격증이 있는 것은 아니니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정리 정돈이 잘 맞는 분들은 도전하기 쉬운 단기 알바라 볼 수 있습니다. 시급은 15,000원 선에서 협의 되어 있으며 건당 비용으로 지급하기도 합니다.
2. 숙소 알바 중 숙소 제공 알바
젊은 분들의 경우 한달이나 그 이상 거주하다 보면 저렴하면서도 커뮤니티가 잘된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젊은 분들 중에는 이런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을 하거나 추후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해 보고자 하는 분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이런 게스트 하우스가 입소문을 타고 성공하기도 합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알바는 다른곳으로의 출퇴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숙박과 식비가 따로 들지 않기 때문에 편안하게 아르바이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알바 비용은 다른 알바에 비해서 약간은 저렴한 편입니다. 아르바이트비가 고정되어 있지 않으니 각 알바를 구하는 게스트 하우스에 문의해보시는 게 가장 빠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게스트 하우스만의 즐거움이 사람들이 모인 장소의 분위기와 인맥과, 재미는 다른 어떤 알바에서도 느끼기 어려우니 할 수 있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게스트 하우스의 주 업무인 청소와 정리는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때때로 젊은 혈기에 사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불상사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센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마켓 알바
제주도에는 대형 마켓이 많지 않기에 일하는 것도 단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시간에서 며칠간 일을 할 때가 많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알바를 하고 싶을 때는 한번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트에서 일하는 만큼 실제 급여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한편으론 대부분 서서 일하는 때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리가 아플 떄도 있으니 체력 안배를 잘해서 알바를 해야 할 것입니다. 시급은 만원에서 만오천 원 사이로 그리 세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농장 알바
제주도하면 귤이 생각날 것입니다. 귤은 제주도의 특산품이자 수많은 여러 감귤 종류를 생산하는 곳이기에 귤농장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것도 좋은 추억 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귤은 수확 철이 겨울 철이기 때문에 11월부터 1월 사이에 진행을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귤농장에서 귤을 딸 때딸 때 꼭지를 잘 컷 해야 하며, 따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귤이 한 상자 가득 차게 되면 엄청 무거워지기 때문에, 옮기는데 힘이 많이 들게 됩니다. 시골의 농장과 별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성실함과 힘이 있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시급은 만원에서 만오천 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으며, 농장 알바 이후 귤을 싸갈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가끔식 당근이나 다른 채소류에 해당하는 알바거리가 올라오기도 하니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