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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도 좋지만 여전히 주식도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에는 이차전지 테마주로 인해서 급락과 급등이 많이 발생했는데, 타이밍을 잘못 잡는 바람에 외상으로 주식을 샀다가 갚지 못하는 위탁매매 미수금이 최고치를 찍기도 했습니다. 그럼 주식을 하기 전에 증거금, 예수금, 미수금, 대용금 이란 무엇인지 그 뜻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증거금

 

 

증거금이란 주식매매 시에 약정 대금의 일정 비율의 금액을 미리 내는 것으로서 일종의 매매 보증금이라고 보면 됩니다. 종목을 구매할 때에 증권사에서는 증거금에 대한 %를 정하게 되는데, 정해진 %만큼의 증거금이 먼저 나가게 되고 나머지 금액은 2일 뒤에 나가게 됩니다.

 

 

2. 예수금

예수금은 주식 거래를 위해 통장을 개설하여 주식거래를 위한 자금을 넣어놓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금 자체가 증권사에서 투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에 약간의 이율이 붙게 됩니다. 예수금은 주식과 연동되기 때문에 매도했을 때도 2일이 지난 후에 들어오게 됩니다.

 

 

3. 미수금

 

 

미수금은 외상을 지칭하는 말로써 주식에서는 내 돈이 아닌 증권사의 돈을 빌려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증권사의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기에 2일 안에 차익을 실현하지 못하면 반대로 증권사에서 반대매매를 하여 금액을 차압하게 됩니다. 원금의 2.5~3배까지 빌려주지만 차익 실현이 안될 경우 원금까지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에 미수금을 통한 투자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용금

대용금은 주식매매 시 부족한 현금을 다른 종목으로 현금대신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대용금은 내가 가진 주식을 환산하여 그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신용거래와 비슷하나 증거금의 약간 다른 형태라고 보면 좋습니다. 현금이 없을 때 내가 가진 주식을 현금처럼 사용하여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금액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상 증거금과 예수금, 그리고 미수금과 대용금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