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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와 빙(BING) 등의 등장으로 인간의 역량이 위협받는 시데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시대에도 인간은 이것을 어떻게 도구화시킬지를 생각하고 미래의 인간의 위치를 설정하고자 노력하는 시대에 살 고 있다.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하는가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자.
목차
1. 편의의 발전과 챗 GPT의 개발
사람은 편의의 동물이다. 그러다 보니 좀더 자동화된 것, 좀 더 편리한 것을 찾아서 살아가게 된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인간의 삶에서 드러난 불편을 편의로 바꾸려고 노력하다 보니 문명이 발달하게 되었고 이 문명 위해 인간의 문화가 활짝 꽃을 피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문명화된 시기에 더욱 편의를 더하기 위해 인간을 대체할 만한 대체품을 내놓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인공 지능 AI라고 볼 수 있다. 인공지능의 대표 격으로 챗 GPT가 요즘에도 화제인데, 꼭 이런 챗 GPT 뿐만이 아니어도 수많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홍수에 우리는 직면하고 있다.
2. 인간의 역량은 어디로 흘러가 하는가.
이런 인공지능의 시대에 사람들은 아직도 지식의 범주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지식을 쌓으면 승승장구하며 살아갈 수 있던 시대가 과거에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도 지식을 통해서 업을 유지하고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지식의 많고 적음은 현재도 유효하다. 그러나 이런 지식을 쌓아서 돈을 벌고 생을 유지하는 것의 한계점이 도달하고 있다.
이제 궁금한 것은 챗 GPT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게 된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궁금한 정보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이제 곧바로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수많은 학자들이 이야기 하듯,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한 인간의 직업과 역량은 많이 축소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가장 단순하면서도 하기 힘든 일 중의 하나인 운전의 경우 자율주행의 완성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수년에서 10년 이내에 아마도 완전한 자율주행이 완성될 것이다.
전채지변의 경우가 아닌 이상 인간이 운전하면서의 사고율 아래의 수준으로 유지되는 자율 주행 기능이 완성될 것이다. 또한 인간이 싫어하거나 ,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모든 업무는 인공지능에 의해 돌아가게 될 것이 자명하다. 현재도 갈수록 은행직원이 줄어들고 있으며, 음식점에도 서빙하는 사람이 줄고 서빙로봇이 나르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3. 인간과 챗 GPT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인간은 앞으로 인공지능과 싸우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해서 이제는 지식을 쌓거나, 기술을 익혀서 업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인간이 인간을 도와줄 수 있는 중계자의 역할을 가질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해서 인간이 가져야 할 역량은 충분히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파악하며, 제대로된 질문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한마디로 질문하는 역량/ 경청하는 역량 이라고 볼 수 있다.
지식에 대한 모든 것은 이미 컴퓨터 안에 있기 때문에 이제 그것을 어떻게 끄집어 내느냐 에 해당하는 중개의 역활을 인간이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타인의 말을 참고 들을 수 있는 경청이 준비되어야 하는데, 실제 이런 경청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하다. 그리고 오히려 반대급부로 첨단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게 되면서 이런 인내와 참을성 경청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왜냐하면 갈수록 사람들이 이런 인간다움의 가치인 경청, 인내와 같은 태도를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들이 인터넷과 태블릿에 의한 즉각적인 반응과 보상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며, 그것에 익숙해져서, 인간다움의 본연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봐도 아이들이 너무나도 즉각적인 스마트폰과 게임의 보상에 익숙해져 있기에 조금의 인내도 견디지 못하고, 타인의 말을 잘 듣는 경청하는 태도도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미래 시대에는 누가 더 인간다움의 가치와 태도(참을성/감사/경청/배움의 즐거움/오랜 노력을 통한 성취감등)를 유지하고 잘 발전시켜 나가느냐, 에 해당하는 역량이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4. 인간만이 느끼는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
인공지능인 챗 GPT와 인간과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공유가 어렵다는 데 있다. 즉, 사랑, 인내, 감사, 고통, 유대감, 즐거움, 행복 과 같은 감정적 교류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런 보이지 않는 인간의 감정 상태는 기계와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가치이며, 이런 역량을 길러낼 때에 미래의 직업과 연관되어 있는 것들이 보이게 될 것이다.
즉 정보는 인공 지능이, 사람의 현실적인 유대감과 포용은 인간이 하게 될 것이라 보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 상처받은 인간을 위로해 줄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보면 참 인간상, 즉 , 사랑이 넘치며, 경청을 잘하며, 타인을 위해 나 자신을 기꺼이 녹여서 서로 풍성하게 만드는 삶의 자세와 태도를 가진 사람이 앞으로 성공하게 될 사람들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5.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
그렇기에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추구하는 자세와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아이들이 감성을 풍부하게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바른 태도와 정서적 아름다움을 가진 참 인간됨을 가르쳐야 한다. 물론 부모들의 희생, 즉 편안함에 빠지는 오류를 벗어나야 한다.
인간은 스스로의 인간됨을 즐겁게 창조할 권리가 있으며, 희로애락을 알고 그것을 조절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지식의 도구로서 부품화 되는 기업의 도구가 아니라 아이들의 창조적 본능을 발 휘 할 수 있도록 인격을 잘 만들어가는 방향성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그 도구로서 정보 지식의 분야로 쓰임 받게 될 것이다. 갈수록 인간다움을 잃어가는 현시대의 폭력진 모습이 아니라 좀 더 나은 미래의 자녀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창의적인 인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