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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1대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용산을 떠나 청와대로 다시 돌아갈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청와대는 역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지역인 만큼 현 대통령이 돌아간다면 그것 또한 괜찮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는 청와대 대신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기면서 청와대를 개방해서 사람들에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정부에서 청와대로 돌아가기로 하면서 앞으로는 제한적인 개방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 청와대 가는 길
청와대는 원래 지도 에도 정확하게 나오지 않던 보안 구역 이었습니다. 삼청동 근처에 있는 청와대는 일반인들의 엄격한 출입 통제가 있던 곳입니다. 평소에 가지 못했던 곳이라는 신비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청와대의 개방소식과 함께 총 1000만 명 정도에 해당하는 방문객이 들렸다고 하는데, 가는 길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경복궁 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가면 15~20분 정도의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은 협소하고, 어려우니 도보로 올라가야 합니다. 가는 길은 삼청동 메인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청와대 가는 길이 나오면 들어가면 됩니다.
2. 청와대 입장과 관람동선
청와대는 관람을 예약 제로 받고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3천명 가량이 들어갈 수 있는데, 주말의 경우에는 예약창이 곧바로 차버릴 때가 많기에 예약 시간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보훈 대상자나, 장애인들은 현장에서도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서 직접 물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입장 시간은 10시와 11시, 14시와 15시의 하루 4차례 입장을 진행하며 청와대 본관에 들어가서 관람하고 2층까지 보고 나오면 됩니다.
3. 청와대 부속 건물들
청와대 본관 외에 상춘재와 녹지원 영빈관 등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과거에 지은 것만큼 고풍스러운 모습이 펼쳐지게 됩니다. 녹지원으로 가게 되면 넓은 공간이 나오며, 영빈관은 다 볼 수 없지만, 외관을 통해서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한번 가게 되면 평생에 기억에 남을 곳이기 때문에 7월까지 볼 수 있는 방문 예약에 서둘러 예약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청와대 방문 예약과 기간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