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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알아보려면 코스피와 코스닥은 뭐냐?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주식창에 보면 그래프만 난무하고 가격이 왔다 갔다 하는데, 당최 이걸 봐도 이해가 안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대한 뜻과 용어를 조금 알아야 아~ 이게 그거구먼~ 이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ETF 지수 등에 대해서 조금 개념이 잡히게 되면 주식창을 보면서 이해가 되기에 재미가 붙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대략적인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코스닥 150 레버리지가 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코스피 지수
코스피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를 모아서 코스피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국내 종합 주가지수 라고 합니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의 가격들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대부분 큰 기업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삼성, LG, 하이닉스 와 같은 조 단위를 움직이는 공룡 같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기업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제1 시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코스피에 포함된 기업들은 대부분 덩치 큰 우량주이기 때문에 그래프가 급변하거나 폭락하지 않으면 서서히 증가, 하락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는 코스피에 포함된 기업의 주식을 사고파는(거래량) 기관, 외인, 개미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이 급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코스피 지수가 올라가면 그 안에 있는 공룡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졌나 보다 생각하면 좋고, 전부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의 실적이 호실적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면 좋습니다.
2. 코스닥 지수
코스닥은 미국의 나스닥을 모방해서 만들었다고 보면 좋습니다. 미국의 나스닥은 유망한 중소기업과 벤처회사들을 돕기 위한 증권시장으로 만들어 졌는데, 한국의 코스닥도 이를 본떠 만든 증권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서 코스피를 제외한 유망 중소기업들의 증권시장이라고 보면 좋습니다. 제 2시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3. 코스피와 코스닥 비교
코스피와 코스닥은 기업으로 보면 공룡과 코끼리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이는 시가총액에서도 나타나는데, 코스피의 기업 중 1위인 삼성전자는 시가총액이 370조에 달하지만,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기업은 20조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거래량에서부터 엄청난 나이가 나게 됩니다.
또한 코스피는 덩치큰 공룡이라 주가지수가 변동성이 낮은데 반해 코스닥은 신생, 기술 벤처들로서 주가지수 낙폭이 클 때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코스닥은 대박 아니면 쪽박의 기운이 있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코스닥 기업들은 더 큰 우물인 코스피로 가고 싶어 하는데, 실은 코스피가 워낙 덩치가 커서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가는 기업들은 거의 가뭄에 콩 나듯 하는 편이라고 보면 됩니다.
4. 코스피 ETF, 코스닥 ETF 는?
ETF는 상장 지수 펀드라고 해서 주식들 중 몇몇을 추려 모아놓은 주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ETF를 보면 KODEX 코스피, TIGER 코스피 200이라는 지수가 있기도 하고, 코스닥에서는 KODEX 코스닥 150, TIGER 코스닥 150이라는 지수도 있습니다. 이는 특정한 테마나 기술, 전기, 등의 기업을 묶어서 만든 지수이거나, 코스피에서 상위 200개 기업 혹은 코스닥에서 상위 150개 기업의 지수를 묶어놓은 ETF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기업들을 묶어놓은 ETF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