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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전망은 엇갈리는 가운데, 현재 전반적인 경기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옥석을 가려서 매수. 매도를 해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희토류 관련 주를 찾아보다가 페라이트 까지 이동하게 되었는데, 내용을 한번 정리해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페라이트란 무엇이고 관련 회사와 주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한번 간단하게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론 머스크

 

1. 희토류 대체제로 부각 된 페라이트

페라이트의 사전적 정의는 산화철에 니켈이나 아연과 같은 다른 금속을 섞어서 만든 세라믹 소재를 말합니다. 산화철이 들어가고 여러 금속이 들어가다 보니 상온 상태에서 영구자석을 만들 수가 있게 되는데, 이 영구자석이 희토류, 즉 스칸듐, 이트륨 등의 특수 원소들을 대체할 수 있기에 지난 5월에 부각된 적이 있습니다. 희토류는 방사성을 띄고 있는 물질로서 전자제품에 아주 소량이지만 안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필수 소재로 쓰이고 있는데, 지난 5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희토류를 써서 전기자동차를 구동하는게 아닌 페라이트 즉 영구자석 방식으로 구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왔었기에 이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일제히 주가가 상승한 적이 있습니다.

희토류

 

2. 페라이트 관련 회사들

페라이트를 생산하거나 전자제품에 적용하는 국내 기업들은 여러곳이 있습니다. 상신전자, 유니온머티리얼, 삼화전자, 동국 알앤에스 , 동일기연 등이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5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의 발언 때에 대부분 주가가 상승한 회사들입니다. 아무래도 전기차의 대부가 페라이트로 구동되는 전기차로 변환하겠다는 말로 인해 거기에 해당하는 회사들의 주가가 영향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 이 발언 이전의 수준, 즉 옛날 평소 때의 수준으로 돌아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니온

 

 

 

동일기연

 

3. 앞으로의 전망과 발전 가능성

요즘에 보면 전기차의 발전 가능성이 거의 정점에 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전기차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은 커져서, 과연 내연기관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감도 폭증하는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싼 차량가격 대비 실용성과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기 때문입니다. 차량에 대한 보조금도 줄어들게 되면, 굳이 충전과 사고, 및 차량가격의 부담으로 인해서 순수 전기차에 대한 구매욕구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반영구적인 동력에 대한 수요로 인한 전장화의 가능성과, 이동수단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볼 때에, 과거의 내연기관을 바탕으로 한 이동수단은 갈수록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페라이트의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으며, 그동안 방사선 처리의 느슨한 규제로 중국이 희토류에 대한 저가수출로 큰 효자 품목으로 매김 해서 많은 이득을 보았다면 전 세계의 탈중국화로 인해서 오히려 이를 통한 불편함으로 새로운 동력수단을 찾아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페라이트 전망

 

아마도 평소수준으로 돌아온 페라이트 관련 주가들은 당분간 숨을 고르다가 다시금 천천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현재 정치적 경제적으로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저가로 내려갈 가능성이 보이나 거의 하락선에 근접한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한번 주의 깊게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화전자 주가